2021. 3. 17. 11:51ㆍ워킹맘 일상/일하는 임산부

경험은 없지만 들었던 것:
아래 내용은 책에서 본 것만이 아니고, 주변 지인의 경험담이다.
사람의 몸과 정신, 놓여진 상황은 모두 각양각색이기에 증상도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임신성 빈혈(어지럼증, 두통):
혈액과 영양분이 아기에게 전달되어, 임신부 심장으로 흐르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한다.
임신중독증:
임신기간 중 고혈압 발생과 더불어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이다.
평소 비교적 저혈압이었던 나는 임신기간 (정상범위 내에서) 혈압이 꽤 상승했으나, 단백뇨는 없었다.
임신우울증:
호르몬변화, 몸의 변화 및 출산 등에 대한 부담으로 감정 변화아 심해지며 나타난다고 한다.
한 지인은 늘 태아를 생각하며 좋은 음식 먹고, 남편과 산책을 자주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임신불면증:
입덧이 심해서, 빈뇨증상 때문에, 태아가 커져 자세가 불편해서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나 역시 여러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피로와 잠이 그 불편함을 이겨, 안 골던 코까지 드르렁드르렁 골며 잤다...;;
많은 임신부들이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인지 염려되고,
임신 후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낯설어 책과 인터넷을 뒤적뒤적 하며 찾아볼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고, 실제로 그렇게 안심이 되지도 않는다.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거나, 본인과 아기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줄곧 강조하고 있는 사실 "임신은 정말로 사바사, 캐바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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